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는 국제측량사연맹(FIG) 사무국에 이현숙(39) 공간정보연구원 기술개발팀 대리를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FIG는 1978년 파리에서 측량기술교육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창립된 비정부기구로, 현재 86개국 103개 회원단체가 가입돼 있다.
이 대리는 2000년 입사한 이래 기술직으로 현장업무와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앞으로 이 대리는 최대 2년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FIG 사무국에서 FIG 총회 및 상임위원회 개최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2018년 FIG 서울총회 유치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능력있는 여성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남성위주의 조직문화에 부드러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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