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7일 엔써커뮤니티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오는 9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 등록법인은 589개(증권투자회사 69사 포함)로 늘어나게 됐다.
엔써커뮤니티(37750)는 컴퓨터 시스템설계 자문업을 주력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95년 설립됐다. 자본금은 62억5000만원이며 지난해 매출액 167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8억원씩을 올렸다. SI(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사업에 주력하다 97년말 넷 다이얼(Net Dial) 등 자체 솔루션을 개발해 CTI분야로 진출했다. 올 3월에는 인터넷 기반의 CTI솔루션을 개발했다.
최준환외 1인이 20.3%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골드뱅크도 4.0%를 보유중이다. 매매기준가는 8400원(액면가 5000원)으로 공모금액은 21억원이다.
한편 뉴테크론을 비롯한 9개 기업이 8일 코스닥위원회로부터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심사대상으로 오른 기업은 뉴테크맨 대한바이오링크 코메론 오픈베이스 동우 매스램 등 벤처기업이 6개사이고 세아메탈 동부정보기술 풍산마이크로텍 등 일반기업이 3개사다.
이들 업체들은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다음 달중 공모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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