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는 지난 22일 교내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제6대 이광자 총장 이임 및 제7대 전혜정 총장 취임 예배를 가졌다고 밝혔다.
퇴임한 이광자 총장은 4~6대 12년간 서울여대를 이끌었다. 이 기간 동안 서울여대는 2010년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2010~2012년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2010, 2012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다. 이 총장은 교육계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아 청조근정훈장을 받게 된다.
신임 전혜정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교의 정체성과 색깔을 보다 분명히 확립하고, 대학 재정능력을 견고히 하며 네트워크형 대학 생태환경을 조성해 진정한 소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총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전 총장은 1992년 서울여대 의류학과로 부임한 이래 대외협력처장, 사무처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복식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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