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진단’만 했을 뿐인데…

지역내일 2013-03-04 (수정 2013-03-04 오후 4:59:54)
송파구 "4년간 온실가스 256톤 줄여"

서울 송파구가 최근 4년간 가정 에너지진단을 통해 온실가스 256톤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2009년 시작한 에너지진단 서비스 '그린코디'를 통해 이같은 효과를 봤다고 4일 밝혔다.

녹색관리는 각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생활특성에 맞는 절감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 구는 지역 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가정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09년부터 녹색관리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 말 현재까지 에너지진단을 받은 가구는 3042곳. 구는 이로 인해 지난해에만 CO₂ 52톤, 2009년 이후부터는 총 256톤에 달하는 CO₂를 감축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어린 나무 9만2000여그구를 심거나 A4용지 5만8000상자를 줄인 것과 마찬가지 효과다.

구는 올해도 500세대 이상 가구와 어린이집 경로당을 상대로 녹색진단을 실시하고 진단에 따른 실천방안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진단을 통해 에너지 사용비용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감축한 가정이 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맑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에서 지난해 에너지진단을 받은 900가구 가운데 651가구를 분석한 결과 가구당 평균 CO₂ 83.7㎏을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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