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기술 명장의 꿈 이룬다

지역내일 2013-03-05
경북도, 국내유일 '원자력 마이스터고' 개교

경북도가 울진군에 국내 유일의 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를 개교했다. 도는 4일 울진군 평해중·공업고등학교에서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 중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원자력 마이스터고를 개교하고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한 원자력 마이스터고의 제1회 입학식에는 원전산업기계과 40명, 원전전기제어과 41명 등 81명이 입학했다.

원자력 마이스터고는 국내 원전 증설 및 원전 수출 전망에 따라 원자력 산업현장의 기술인력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교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설립을 추진했다.

사업비 101억원이 투입된 원자력 마이스터고는 경북도 교육청이 생활관 증축공사와 본관동 및 실습동 리모델링 공사를, 한국수력원자력은 학생들의 실습기자재를, 경북도와 울진군은 기반조성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고교 과정부터 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원자력 기술과 현장지식을 습득하는 수요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해 원자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원전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북도교육청과 협의해 2008년 정부의 한국형 마이스터고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최고의 교육으로 '영 마이스터'를 양성하고 졸업 후 우수기업 취업, 특기를 살린 군복무, 직장과 병행 가능한 대학교육으로 기술명장을 육성한다. 2011년 11월에는 마이스터고 투자 육성계획을 수립해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마이스터고 선정을 받았다

또한 경북도와 도교육청, 울진군은 마이스터고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 한전KPS등 관련기업체 25개 업체와 채용협약을 통해 신입생 정원의 150%인 120명에 대한 채용협약을 이미 체결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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