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절반으로 ‘뚝’

지역내일 2013-03-06
안전운전 체험교육 후 사고 및 사망자 급감

안전운전 체험교육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받은 사업용자동차 운전자의 교육 전·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교통사고 사망자수 모두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경북 상주에 있는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2009~2011년 사이에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받은 교육생 2만1411명의 교육 전·후 12개월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추적 조사했다.

또 안전운전 체험교육은 안전지수항목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으로 누적교통벌점이 5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3월 문을 연 교통안전교육센터는 기존 이론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위험회피코스 등 12종의 실기체험 시설과 자기 주도형 체험교육 방식을 채택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특성상 사망자수가 절반이나 감소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경제운전(에코 드라이브)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점차 증가하는 안전운전 체험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수도권 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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