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10년 만의 홈커밍데이

지역내일 2013-03-19
후원 기업인 30여명 한자리에 … 70개 기업, 5천명 시민 조성 참여

서울숲 조성에 앞장섰던 기업인들이 10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18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서울숲 창립·후원기업·CEO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지난 2002년에서 2005년까지 서울숲 조성에 앞장섰던 기업인과 후원기업의 전문경영인(CEO)을 초청,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과제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홍현종 GS칼텍스 부사장,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등 30여명의 기업인과 전문경영인 등이 참석했다.

양병이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숲이 사랑받는 공원,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원이 된 것은 여러분 덕"이라며 "감사인사를 드리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에 따르면 2003년 3월 18일 이후 서울숲 조성에 70여개 기업과 5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고 서울숲 수목의 1/3이 시민들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행사장에는 서울숲의 성과를 알리고 숲 주변의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숲 주변에 고층빌딩이 얼마나 들어설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면서 "서울숲을 지키기 위해선 시민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 등은 지속적인 관심을 갖자는 다짐과 함께 서울숲 1일 명예소장을 약속했다. 서울숲은 서울 뚝섬 일대 115만6498㎡에 조성된 숲으로 지난 2005년 개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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