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일주가 홍아름과 콘셉트 사진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20일 지일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2 TV소설 '삼생이'에서 극중 30년대 회상 신을 촬영하던 지일주와 홍아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지일주는 길가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손을 내밀어 홍아름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에 홍아름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부끄러운 듯 그를 바라보다 새초롬하게 시선을 피하는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30년대 조선시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교복과 흰색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완벽하게 소화, '이수일과 심순애'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또한 극중 오지성(지일주 분)이 삼생이(홍아름 분)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둘의 포즈에서 극중 러브라인이 묻어나 촬영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지일주-홍아름 정말 잘 어울려", "이수일과 심순애 콘셉트?", "극중에서 둘이 잘 됐음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일주를 비롯해 홍아름, 손성윤, 차도진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삼생이'는 매주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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