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이 출시된지 50주년이 됐다. 최근 연매출 400억에 이르는 등 우리나라 비타민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1963년 개발한 아로나민이 꾸준한 고객사랑을 받아 50년간 소비량 70억정에 이르며, 국민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아로나민이 이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약효 덕분이다.
비타민은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하지만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사람은 비타민B 부족하기 쉽다.
이에 일동제약은 1963년 7월 국내최초로 프로설티아민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정을 출시했다. 여기다 1970년 4월 비타민C,D를 보강한 아로나민골드를, 2000년대는 계층에 맞는 다양화한 시리즈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했다.
아로나민 시리즈는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모두 활성형이다. 활성비타민은 장에서 흡수가 잘되어 신경과 근육조직에 잘 침투되어 약효가 지속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또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은 아로나민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1966년 김기수 선수의 세계 타이틀 매치를 활용한 프로모션은 지금도 업계에서 성공적인 마케팅사례로 꼽힌다.
1971년에서 1974년까지 이어진 '의지의 한국인 시리즈'는 고열작업자, 프로그램머, 건축기사, 엔지니어 등 12명을 등장시켜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일깨워 준 광고로 기록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기존의 피로회복제 이미지의 '아로나민골드'에, 안티에이징의 '아로나민씨플러스', 눈영양제'아로나민 아이',노년층에 맞는 24가지 영양제를 담은 '아로나민실버' 등 다양한 계층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품종을 출시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탄생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문화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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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1963년 개발한 아로나민이 꾸준한 고객사랑을 받아 50년간 소비량 70억정에 이르며, 국민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아로나민이 이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약효 덕분이다.
비타민은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하지만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사람은 비타민B 부족하기 쉽다.
이에 일동제약은 1963년 7월 국내최초로 프로설티아민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정을 출시했다. 여기다 1970년 4월 비타민C,D를 보강한 아로나민골드를, 2000년대는 계층에 맞는 다양화한 시리즈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했다.
아로나민 시리즈는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모두 활성형이다. 활성비타민은 장에서 흡수가 잘되어 신경과 근육조직에 잘 침투되어 약효가 지속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또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은 아로나민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1966년 김기수 선수의 세계 타이틀 매치를 활용한 프로모션은 지금도 업계에서 성공적인 마케팅사례로 꼽힌다.
1971년에서 1974년까지 이어진 '의지의 한국인 시리즈'는 고열작업자, 프로그램머, 건축기사, 엔지니어 등 12명을 등장시켜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일깨워 준 광고로 기록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기존의 피로회복제 이미지의 '아로나민골드'에, 안티에이징의 '아로나민씨플러스', 눈영양제'아로나민 아이',노년층에 맞는 24가지 영양제를 담은 '아로나민실버' 등 다양한 계층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품종을 출시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탄생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문화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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