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와 서초구가 행정경험이 풍부한 간부들을 민원실에 배치해 주민들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도봉구에 따르면 구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팀장급 이상 간부를 주축으로 민원안내 근무조를 편성했다. 오전 10~11시, 오후 2~3시에 구청 민원실을 찾는 경우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을 맞는 이를 찾으면 된다.
구는 간부들을 매일 순번제로 민원실 입구에 배치해 대상 부서와 담당자 안내를 맡도록 했다. 각종 신청서를 대신 써주거나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한 상담도 해준다.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방문하면 업무를 대신한다.
서초구는 6급 팀장을 아예 '민원 상담자'로 지정해 인허가 관련 민원상담과 서류보완 처리결과 안내를 지원한다. 6급 4명을 뽑아 그간 근무경험을 토대로 담당 업무를 지정했다. 도시계획과 도로관리 문화행정 관련 신고는 민원행정팀장이, 부동산거래와 외국인토지취득 신고 등은 가족관계등록팀장이 맡는다. 제증명팀장은 식품위생과 조리사 공원녹지 관련 신고를, 인허가팀장은 전축·주택 관련 신고와 건축민원상담을 담당한다. 주민들이 몰리는 오전 11~12시, 오후 2~4시에는 '팀장 민원 안내도우미'제를 운영한다. 창구 안내부터 고충민원 상담,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대필작업 등을 돕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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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도봉구에 따르면 구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팀장급 이상 간부를 주축으로 민원안내 근무조를 편성했다. 오전 10~11시, 오후 2~3시에 구청 민원실을 찾는 경우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을 맞는 이를 찾으면 된다.
구는 간부들을 매일 순번제로 민원실 입구에 배치해 대상 부서와 담당자 안내를 맡도록 했다. 각종 신청서를 대신 써주거나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한 상담도 해준다.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방문하면 업무를 대신한다.
서초구는 6급 팀장을 아예 '민원 상담자'로 지정해 인허가 관련 민원상담과 서류보완 처리결과 안내를 지원한다. 6급 4명을 뽑아 그간 근무경험을 토대로 담당 업무를 지정했다. 도시계획과 도로관리 문화행정 관련 신고는 민원행정팀장이, 부동산거래와 외국인토지취득 신고 등은 가족관계등록팀장이 맡는다. 제증명팀장은 식품위생과 조리사 공원녹지 관련 신고를, 인허가팀장은 전축·주택 관련 신고와 건축민원상담을 담당한다. 주민들이 몰리는 오전 11~12시, 오후 2~4시에는 '팀장 민원 안내도우미'제를 운영한다. 창구 안내부터 고충민원 상담,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대필작업 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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