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작품을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 광진구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품장터 '아름다운 장날'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술품장터는 작가들의 생활예술품을 눈으로 즐기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 광진구 예술품장터는 2011년 처음 시작, 올해로 3회째다. 장터는 10월까지 군자동 광진광장과 능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역축제와 문화공연을 연계한 주제별 장터, 매주 토요일 작가들이 창작품을 선보이는 상설시장으로 진행된다. 두 장터 모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은 휴장한다.
장터는 4개 분야로 구분, 운영된다. 그림과 사진 조작품 등 전문 예술인 작품을 전시하는 순수예술과 누비 구슬공예 등 수공예품을 전시하는 생활예술품, 대학생과 비전문가 교육생이 참여하는 비전문가 예술, 도자기 티셔츠 등 예술체험이다.
광진구는 장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 열린예술극장과 지역예술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26일부터는 나흘간 어린이대공원에서 '제2회 서울동화축제'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구는 이와 함께 주민단체 알뜰장, 사회적기업 물품판매, 직거래장터 등과도 연계해 주민들이 생활예술을 즐기면서 값싼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이번 장터에 참여할 작가와 지역동아리를 수시로 모집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주민들이 평소에 쉽게 만나기 어려운 예술작가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다양한 예술창작품과 지역축제 문화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02-450-7573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예술품장터는 작가들의 생활예술품을 눈으로 즐기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 광진구 예술품장터는 2011년 처음 시작, 올해로 3회째다. 장터는 10월까지 군자동 광진광장과 능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역축제와 문화공연을 연계한 주제별 장터, 매주 토요일 작가들이 창작품을 선보이는 상설시장으로 진행된다. 두 장터 모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은 휴장한다.
장터는 4개 분야로 구분, 운영된다. 그림과 사진 조작품 등 전문 예술인 작품을 전시하는 순수예술과 누비 구슬공예 등 수공예품을 전시하는 생활예술품, 대학생과 비전문가 교육생이 참여하는 비전문가 예술, 도자기 티셔츠 등 예술체험이다.
광진구는 장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 열린예술극장과 지역예술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26일부터는 나흘간 어린이대공원에서 '제2회 서울동화축제'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구는 이와 함께 주민단체 알뜰장, 사회적기업 물품판매, 직거래장터 등과도 연계해 주민들이 생활예술을 즐기면서 값싼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이번 장터에 참여할 작가와 지역동아리를 수시로 모집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주민들이 평소에 쉽게 만나기 어려운 예술작가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다양한 예술창작품과 지역축제 문화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02-450-7573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