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상무가 방송인 김준희에게 방송 중 깜짝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상무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N ‘맛있는 수다’ 녹화에 참여해 테마 음식인 ‘발효의 맛, 된장찌개’를 놓고 이야기하던 중 “된장찌개에는 고기가 꼭 들어가야 한다”는 김준희의 말 한 마디에 “자신과 입맛이 비슷하다”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김준희 또한 하이파이브로 화답하며 “내가 된장찌개 끓여줄게”라는 애교 섞인 한마디를 전해 둘 사이에 핑크빛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외에도 최란이 “된장을 풀어서 감자, 호박 등과 함께 굵은 멸치를 넣은 후 마지막에 두부를 넣어서 보글보글 끓이는 게 기본이다”라며 정통 된장찌개 끓이는 법에 대해 설명했지만 유상무는 “왜 된장찌개에 멸치가 들어가야 되죠”라고 멸치 넣은 된장찌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한편 MBN ‘맛있는 수다’는 각계 음식 고수들이 출연해 ‘금연을 하려면 된장찌개를 먹어라’, ‘나는 된장찌개로 암을 완치했다’, ‘된장찌개가 돌연사를 막는다’ 등 된장찌개에 얽힌 추억과 비밀 레시피 등의 수다를 펼친다. 3월 29일 오후 방송 예정이다.
[연예부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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