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위권중 수도권은 한곳 … 청약자 '0' 4곳
올 1분기(1~3월) 동안 분양을 실시한 39개 민간 아파트 단지중 청약 성적이 가장 좋은 곳은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로 조사됐다.
지난달 31일 금융결제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 A102블록에서 분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올해 1분기 분양한 민간 아파트들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810가구 모집에 4845명이 지원해 평균 청약률은 5.98대 1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익산e편한세상'이 206가구 모집에 1216명이 지원해 5.90대 1의 경쟁률로 2위를 차지했고 '광주 연제 대광로제비앙'이 5.57대 1의 경쟁률로 3위를 기록하는 등 호남권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다음으로 높은 순위에 있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1위)의 청약경쟁률은 2.5대 1이며, '마포 한강 푸르지오'(13위)의 평균 경쟁률은 1.97 대 1에 그쳤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청약자가 가구당 약 2~3명이 더 많은 셈이다.
39개 단지 중 평균 1대 1을 넘은 아파트는 21개로 나머지는 미달을 쏟아냈다. 4개 단지는 청약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위권에 오른 아파트단지를 살펴보면 대형 건설사 브랜드는 '더샵' 'e편한세상' '자이' '푸르지오' 등에 불과했다. 나머지 6곳은 중견건설사 몫이었다. 특히 중견업체인 현대엠코의 '엠코타운'과 효성과 진흥기업의 '해링턴플레이스'는 두곳씩 10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청약자 1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5%에 달하는 1111명이 계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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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1~3월) 동안 분양을 실시한 39개 민간 아파트 단지중 청약 성적이 가장 좋은 곳은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로 조사됐다.
지난달 31일 금융결제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 A102블록에서 분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올해 1분기 분양한 민간 아파트들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810가구 모집에 4845명이 지원해 평균 청약률은 5.98대 1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익산e편한세상'이 206가구 모집에 1216명이 지원해 5.90대 1의 경쟁률로 2위를 차지했고 '광주 연제 대광로제비앙'이 5.57대 1의 경쟁률로 3위를 기록하는 등 호남권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다음으로 높은 순위에 있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1위)의 청약경쟁률은 2.5대 1이며, '마포 한강 푸르지오'(13위)의 평균 경쟁률은 1.97 대 1에 그쳤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청약자가 가구당 약 2~3명이 더 많은 셈이다.
39개 단지 중 평균 1대 1을 넘은 아파트는 21개로 나머지는 미달을 쏟아냈다. 4개 단지는 청약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위권에 오른 아파트단지를 살펴보면 대형 건설사 브랜드는 '더샵' 'e편한세상' '자이' '푸르지오' 등에 불과했다. 나머지 6곳은 중견건설사 몫이었다. 특히 중견업체인 현대엠코의 '엠코타운'과 효성과 진흥기업의 '해링턴플레이스'는 두곳씩 10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청약자 1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5%에 달하는 1111명이 계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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