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에서 3만9500대를 판매해 1962년 K-360 3륜 화물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5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국내 경기 침체에도 2009년 시작한 K시리즈·R시리즈의 인기, 디자인 경영, 품질 경영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이를 기념해 K시리즈 무상보증 기간 연장,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 RV 넘버원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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