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지 가격은 6만원이구요, 또 다른 2차를 원하시면 나가시는 분(맛사지 아가씨)하고 상의하시면 되요"
이는 길거리에 뿌려있는 출장 맛사지 광고전단에 대한 문의 전화 결과 해당업소의 첫 마디다.
불법 윤락행위를 일삼는 출장 맛사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동안 주춤하던 출장 맛사지가 최근 들어 원주시 단계동, 우산동 등 시내 전역으로 확산, 단계택지의 경우 주차한 지 10분만 지나도 5∼6장의 전단지가 차에 꽂혀있을 정도다.
하지만 경찰의 단속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원주경찰서가 출장 맛사지와 관련해 올 한해동안 기소 처리한 것은 8건. 그나마 증거불충분으로 실형에는 미치지 못했다.
원주경찰서 방범과 관계자는 "이들의 윤락행위 현장을 목격해야 하는데 증거 확보가 어렵다"며 "특히 점조직으로 구성된데다, 일명 '묻지마 폰'으로 불리는 임대 휴대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추적 또한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출장 맛사지 운영주도 이러한 사실을 감안, 단속걱정은 필요없다고 단정한다. "적발되면 아가씨 한 명당 300만원 벌금을 물어야 하는데 10만∼20만원 벌려고 그렇게 하겠느냐"는 입장이다.
광고전단에도 노골적인 윤락행위를 시사하고 있다. '당신의 애인이 되어 드릴께요', '애인이 필요하세요? 망설이지 말고 전화하세요' 등은 단적인 사례다.
이와 관련 단계동에 거주하는 김 모(여·38세)씨는 "길거리에 뿌려진 광고전단을 초등학생들이 가지고 노는 것을 봤다"며 "주택가에도 불법 전단지가 침투해 청소년 등 교육환경을 헤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명륜2동의 최 모(남·44세)씨도 "불법 윤락행위를 조장하는 출장 맛사지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데도 경찰이나 공공기관에서 방관하고 있다"면서 "교육여건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함정수사 및 역추적을 통해 집중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길거리에 뿌려있는 출장 맛사지 광고전단에 대한 문의 전화 결과 해당업소의 첫 마디다.
불법 윤락행위를 일삼는 출장 맛사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동안 주춤하던 출장 맛사지가 최근 들어 원주시 단계동, 우산동 등 시내 전역으로 확산, 단계택지의 경우 주차한 지 10분만 지나도 5∼6장의 전단지가 차에 꽂혀있을 정도다.
하지만 경찰의 단속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원주경찰서가 출장 맛사지와 관련해 올 한해동안 기소 처리한 것은 8건. 그나마 증거불충분으로 실형에는 미치지 못했다.
원주경찰서 방범과 관계자는 "이들의 윤락행위 현장을 목격해야 하는데 증거 확보가 어렵다"며 "특히 점조직으로 구성된데다, 일명 '묻지마 폰'으로 불리는 임대 휴대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추적 또한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출장 맛사지 운영주도 이러한 사실을 감안, 단속걱정은 필요없다고 단정한다. "적발되면 아가씨 한 명당 300만원 벌금을 물어야 하는데 10만∼20만원 벌려고 그렇게 하겠느냐"는 입장이다.
광고전단에도 노골적인 윤락행위를 시사하고 있다. '당신의 애인이 되어 드릴께요', '애인이 필요하세요? 망설이지 말고 전화하세요' 등은 단적인 사례다.
이와 관련 단계동에 거주하는 김 모(여·38세)씨는 "길거리에 뿌려진 광고전단을 초등학생들이 가지고 노는 것을 봤다"며 "주택가에도 불법 전단지가 침투해 청소년 등 교육환경을 헤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명륜2동의 최 모(남·44세)씨도 "불법 윤락행위를 조장하는 출장 맛사지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데도 경찰이나 공공기관에서 방관하고 있다"면서 "교육여건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함정수사 및 역추적을 통해 집중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