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과 시작’의 김효진이 남다른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끝과 시작’ 제작사 수필름에 따르면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3월 말 촬영이 시작됐다. 강가에서 주로 촬영이 이뤄져 엄정화와 김효진은 얇은 옷을 입고 매서운 강바람을 견디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효진은 대역 없이 직접 물로 뛰어드는 혼신의 연기로 촬영 관계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김효진은 자신의 옷을 영화 의상으로 협찬했다.. 자신의 의상뿐만 아니라 필요한 의상들을 개인 소유의 의상으로 협찬하며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한편 지난 4월 4일 개봉한 ‘끝과 시작’은 세 남녀의 뒤얽힌 삼각관계,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통해 드러난 인간의 욕망을 담았다.

[연예부 양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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