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꾸는 재미, 먹는 즐거움, 옥상농원 신청
부산시는 버려진 공간으로 인식되던 도시옥상을 채소와 꽃이 자라고 나비가 날아드는 생명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도시옥상농원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7억 원으로 14개 구에 70개소, 1,400가구의 옥상을 농원화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가구당 40만 원을 지원하고 자부담금은 가구당 10만 원이다. 옥상농원 조성을 희망하는 가구(공동체)는 거주지 구청(강서구, 기장군 제외)에 2월중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도 체험?교육용으로 옥상농원 조성이 가능하며 사업비는 학교당 250만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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