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재개발원, 51년만에 시민개방

지역내일 2013-02-28
열린 교육기관 탈바꿈 … 교육·체육시설 저렴하게

반세기동안 서울시 공무원 교육·채용기관에 한정됐던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시민들에게 대폭 개방된다.

서울시는 "올해 개원 51주년을 맞는 서초동 서울시 인재개발원의 강의실·테니스코트 등 부대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개방내용은 △교육 및 체육 시설 개방 △교육자료 시민과 공유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인문학 특강 신설 △민간위탁 종사자 등 민간과 투자출연기관을 위한 22개 교육과정 신설 △시민 강사 운영 △지방수험생에게 숙소 제공 △공채 수험생을 위한 시험문제 공개 등 7가지다.

그동안 서울시 공무원이 주로 이용하던 강의실, 테니스코트, 축구장을 개방함에 따라 일반 시민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국제회의장에선 결혼식도 올릴 수 있다.

강의실은 500명 이상도 수용 가능한 대강당부터 20명 규모의 소규모까지 다양하다. 특히 예약이 겹칠 경우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등 영세한 대상자를 우선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치·종교·영리활동 등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시설사용료는 이용시설과 이용시간에 따라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대한축구협회 기준에 따라 만들어진 축구장(62×100M)은 인조잔디로 만들어졌으며 이용료는 4시간까지 20만원, 4시간 초과 시 1시간당 5만원이 추가된다.

사시사철 이용 가능한 테니스 클레이코트는 시간당 2만원, 인조잔디코트는 1만원이다.

남원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인재개발원을 공무원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시민 평생교육도 지원하는 모두에게 열린 교육기관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02-3488-2051~6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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