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임기 … "출판도시 재도약에 힘쓰겠다"
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재단법인 출판도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문화재단은 5일 "지난달 28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김 대표를 신임 재단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김 이사장은 "올해 파주출판도시는 10년을 맞이했고, 다시 한 번 출판도시를 도약 시키는 작업을 함께 해야 한다"며 "그간 경험한 모든 것을 가지고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44년 밀양에서 태어난 김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신문학과와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68년부터 1975년까지 동아일보사 기자로 일했다. 1976년 한길사, 1998년 한길아트를 만들어 30여 년 동안 줄곧 좋은 책을 탄생시키는 긍지와 보람으로 일해왔다. 파주예술마을 헤이리 초대 이사장,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한출판문화협회 수석 부회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그리고 2011년부터는 파주북소리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전반에 기여한 바 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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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재단법인 출판도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문화재단은 5일 "지난달 28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김 대표를 신임 재단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김 이사장은 "올해 파주출판도시는 10년을 맞이했고, 다시 한 번 출판도시를 도약 시키는 작업을 함께 해야 한다"며 "그간 경험한 모든 것을 가지고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44년 밀양에서 태어난 김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신문학과와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68년부터 1975년까지 동아일보사 기자로 일했다. 1976년 한길사, 1998년 한길아트를 만들어 30여 년 동안 줄곧 좋은 책을 탄생시키는 긍지와 보람으로 일해왔다. 파주예술마을 헤이리 초대 이사장,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한출판문화협회 수석 부회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그리고 2011년부터는 파주북소리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전반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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