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산업육성사업 부진한 곳 예산삭감

지역내일 2013-03-07
농식품부, 안동·순창·문경·포천·양구에 페널티 부과

경북 안동, 전북 순창, 경북 문경, 경기 포천, 강원 양구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향토산업육성사업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 벌칙을 받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2012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평가한 결과 이들 5곳이 최하위인 D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1개 시·도, 67개 시·군이 진행 중인 83개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농식품부는 평가가 부진한 이들 시·군에 대해 예산을 삭감하거나 향후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새롭게 선정할 때 사업신청 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해 지역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7년부터 매년 30개 내외 지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향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시설·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에 대해 3년간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및 자부담 15억원) 규모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은 종가음식, 순창은 매실, 문경은 사과, 포천은 전통 술밸리, 양구는 민들레를 향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반면, 농식품부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15개 지자체에 대해선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15곳은 세종, 전남 담양, 경기 양평, 제주 제주시, 전남 고흥, 충남 공주, 경남 하동, 충남 태안, 전북 군산, 전북 전주, 전남 완도, 전남 강진, 경북 영주, 경북 울릉, 경기 이천 등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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