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홀짝 나눠 순회 … 서울·부산서 매주 운행
이른 아침 서울 광화문을 출발한 버스는 3시간을 달려 전주종이박물관에 도착한다. 관광객들은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 한 후 한옥마을 집단지구로 옮겨 골목 구석구석을 걷는다. 이튿날 버스는 고창일대로 출발 고인돌과 선운사를 거쳐 부안 변산 마실길에서 바다를 만난다. 새만금 방조제를 달린 버스는 다시 서울로 올라간다. 매달 짝수주(2· 4주) 주말엔 전주를 거쳐 덕유산 자락이 있는 동부권을 향한다. 진안 마이산을 거쳐 임실 치즈벨리, 순창 고추장을 제대로 탐방 할 수 있는 길이다.
9년 전에 시작해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은 순회관광버스가 오는 23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한다. 전북도는 순환관광버스 운행을 이날 시작해 11월까지 매주 주말 35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9년째를 맞는 순환 관광버스는 "전북의 속살을 제대로 보여주자"며 시작해 지난해 5900여명이 이용했다. 이용객의 80%가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의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올해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늘렸다.
순환관광버스는 전북도내에서 출발하는 버스 1대와 서울(광화문)~전주, 부산(서면역)~전주 등 3대가 운행 한다. 당일 운영되는 순환버스는 성인기준 1만원, 서울·부산서 출발하는 1박 2일 일정의 비용은 성인 기준 9만7000원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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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서울 광화문을 출발한 버스는 3시간을 달려 전주종이박물관에 도착한다. 관광객들은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 한 후 한옥마을 집단지구로 옮겨 골목 구석구석을 걷는다. 이튿날 버스는 고창일대로 출발 고인돌과 선운사를 거쳐 부안 변산 마실길에서 바다를 만난다. 새만금 방조제를 달린 버스는 다시 서울로 올라간다. 매달 짝수주(2· 4주) 주말엔 전주를 거쳐 덕유산 자락이 있는 동부권을 향한다. 진안 마이산을 거쳐 임실 치즈벨리, 순창 고추장을 제대로 탐방 할 수 있는 길이다.
9년 전에 시작해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은 순회관광버스가 오는 23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한다. 전북도는 순환관광버스 운행을 이날 시작해 11월까지 매주 주말 35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9년째를 맞는 순환 관광버스는 "전북의 속살을 제대로 보여주자"며 시작해 지난해 5900여명이 이용했다. 이용객의 80%가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의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올해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늘렸다.
순환관광버스는 전북도내에서 출발하는 버스 1대와 서울(광화문)~전주, 부산(서면역)~전주 등 3대가 운행 한다. 당일 운영되는 순환버스는 성인기준 1만원, 서울·부산서 출발하는 1박 2일 일정의 비용은 성인 기준 9만7000원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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