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MBC뮤직 '쇼챔 트루백쇼' 메인 MC에 발탁됐다.
데니안은 오는 4월 17일 오후 방송하는 '쇼챔 트루백쇼'에서 박재민, 스피드 태운, 빅스 엔, 쇼콜라 티아와 함께 생방송을 준비하는 출연가수들의 모습을 총 120분에 걸쳐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데니안은 4년간의 라디오 DJ 경력과 데뷔 14년 차의 관록 있는 예능감으로 생방송 진행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2000년 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1세대 아이돌의 선두주자인 만큼, 당시 음악방송에서 겪었던 미공개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털어놓게 된다.
데니안과 함께 생방송의 중심을 잡아줄 파트너는 '연예계의 브레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재민이 발탁됐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박재민’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비보잉 경력, 남다른 운동신경까지 갖춰 '엄친아'로 유명세를 떨친 인물이다. 그는 현재 MBC뮤직 '올 더 케이팝(All The K-pop)' MC로 활약하며 아이돌과의 빠른 친화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
'쇼챔 트루백쇼'는 그동안 금단의 공간으로 여겨졌던 가수들의 대기실, 복도, 백 스테이지 등 가장 리얼한 무대 뒷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생방송 전날 가수들의 연습실과 숙소를 찾아가 무대 준비 과정을 소개하고, 미공개 안무 연습 영상을 최초 공개하는 등 세계의 K-POP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동갑내기인 태운과 엔은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평소 팬이었던 데니안 선배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걸그룹 쇼콜라의 막내 티아가 현장 리포터로 참여해 전 세계 K-POP 팬들을 위한 영어 진행과 함께 발랄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