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고교평준화 도입과 관련, 교육의 질 향상은 기대되지만 근거리 배정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교평준화와 관련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응답자의 37.0%가 ‘근거리 배정방식 재검토’를 꼽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학교시설 평준화’가 24.2%, ‘공·사립 투자 평준화’가 19.6%, ‘컴퓨터 배정 프로그램 재검토’가 8.2% 순으로 나타났다.
평준화 도입에 대한 해결과제에 대해 일산구와 덕양구 응답자 모두 2%이내의 차이를 보여 지역별 시각차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고교평준화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한 질문에 ‘교육의 질 향상’(25.9%)과 ‘학교 서열화 방지’(24.8%)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과열입시제도 방지’(19.3%), ‘사교육비 절감’(16.3%) 순으로 나타나 고교평준화 도입이 사교육비 절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평준화 도입이 ‘교육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응답자는 일산구(21.5%)보다 덕양구(30.8%)가 높게 나타났고, ‘학교 서열화 방지’가 기대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일산구(28.5%)가 덕양구(20.7%)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교평준화와 관련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응답자의 37.0%가 ‘근거리 배정방식 재검토’를 꼽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학교시설 평준화’가 24.2%, ‘공·사립 투자 평준화’가 19.6%, ‘컴퓨터 배정 프로그램 재검토’가 8.2% 순으로 나타났다.
평준화 도입에 대한 해결과제에 대해 일산구와 덕양구 응답자 모두 2%이내의 차이를 보여 지역별 시각차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고교평준화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한 질문에 ‘교육의 질 향상’(25.9%)과 ‘학교 서열화 방지’(24.8%)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과열입시제도 방지’(19.3%), ‘사교육비 절감’(16.3%) 순으로 나타나 고교평준화 도입이 사교육비 절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평준화 도입이 ‘교육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응답자는 일산구(21.5%)보다 덕양구(30.8%)가 높게 나타났고, ‘학교 서열화 방지’가 기대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일산구(28.5%)가 덕양구(20.7%)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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