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마당] 퍼스트 콘택트
지역내일
2013-04-19
워싱턴포스트 지의 과학기자가 우주생물학 분야의 과학자들과 그 연구 현장을 직접 취재해 쓴 생생한 보고서다. 우주생물학은 물론 지구 너머 생명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생물학·천문학·공학과 같은 과학 분야는 물론 인문학까지 포괄하는 진정한 우주과학이다.
이 책은 외계생명을 둘러싼 논쟁의 역사 및 새롭게 발견된 생명의 증거들, 그리고 지구 곳곳에서, 저 먼 우주에서 이뤄지는 생명탐사 현황을 보고한다.
저자는 '지적 외계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동의한다. 그가 왜 그런 결론을 내렸는지, 왜 우주생물학이 우리의 존재에 대한 정의를 뒤바꿀지에 대한 흥미로운 보고서다.
한길사
마크 코프먼 지음/민영철 옮김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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