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이 무사 촬영을 기원했다.
지난 3월 26일 오후 드림선터 2층 세트에서는 ‘구암 허준’ 제작진과 김주혁, 박진희 등 약 30여명의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사가 진행됐다.
이날 고사장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의 배우들이 참석한 만큼 본 고사가 진행되기 전부터 배우와 제작진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근황을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태프의 무사촬영과 건강을 기원한다’는 제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된 고사는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차례대로 절을 하고 음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암 허준’ 연출을 맡은 김근홍 감독은 “드라마가 종영할 때 모두가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허준을 맡은 김주혁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지만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27일 방송하는 ‘구암 허준’ 7회에는 고향을 떠나 한양을 향한 허준(김주혁 분)이 감옥에 갇혔던 다희(박은빈 분)의 신원이 양반으로 회복된 것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된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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