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탐방│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 문화랜드마크 꿈꾸는 아트벤처

지역내일 2013-04-23
예술인재 발굴 문화부흥 프로젝트 추진 …"상생으로 사회책임"

민간 벤처기업이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문화 부흥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는 지난 1994년 '집안에 그림 하나'로 시작한 아트벤처기업. 지금은 용인 동백점을 비롯 하남본점, 청계천, 부천소풍 등 4개의 중아트갤러리 직영매장을 운영할만큼 성장했다. 1만가지 이상의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할 수 있고 미술 및 생활형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SBS '신사의 품격', KBS '내 딸 서영이' 등 드라마 협찬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중아트갤러리는 단순히 예쁜 가구와 소품을 판매하는 곳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아트마켓과 갤러리중으로 대변되는 아트벤처 사업과 연동해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윤 창출이라는 태생적 목적을 지닌 민간 기업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문화부흥 프로젝트'를 오랜 숙원사업으로 여겨온 중아트그룹 정재한 대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미술품 유통공간 운영으로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직ㆍ간접적으로 지원하고 대중에게 무료로 미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판매 수익의 1%를 기부하는 등 공공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용인 동백점은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4950제곱미터 규모의 중아트갤러리와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3960제곱미터 규모의 중아트마켓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11일 문을 연 중아트마켓은 공모전을 열어 미술 및 생활아트 신진 작가들을 발굴·양성하고 그들의 작품을 전시해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작품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도슨트 활용으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체계적인 작품관리는 물론 홍보 및 판매까지 수행하고 있다. 거품을 뺀 유통구조로 건강한 미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아트그룹은 비영리로 운영하는 갤러리중을 통해 이런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갤러리중은 1관, 2관으로 나누어 테마별로 상설, 기획 전시가 열린다. 오는 6월까지 '공생의 목적, 상생의 의미'를 주제로 전시가 계속될 예정이다.

중아트그룹의 비전은 현재 추진 중인 '아트벤처 마켓 사업'에서 그대로 드러나 있다. 문환콘텐아트벤처 마켓, 1인 창업 마켓, 1인 창업 푸드코트가 어우러진 '문화콘텐츠 마켓'과 아트벤처상품 개발연구, 1인창업 브랜드·프랜차이즈 연구, 문화콘텐츠 융ㆍ복합 지원을 주축으로 한 '문화콘텐츠 연구소'를 꿈꾸고 있다, 창작·교육 문화관 및 창작예술 공연장이 자리한 '공연예술관ㆍ체험교육관'도 그중 하나다.

중아트그룹은 마켓-연구소-교육관이 어우러진 차세대 문화랜드마크에 한발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강남내일신문 피옥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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