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락 사장, 현장안전 직접 챙겨

최평락(사진 가운데) 중부발전 사장이 유해물질 관리실태 등 현장 안전을 직접 챙기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최 사장이 지난 3월 9일 보령화력을 시작으로 5월 3일 서천화력까지 전사업장에 대한 현장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며 "최근 잇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 고취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번 현장실사에서 질소산화물 배출저감을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되고 있는 암모니아를 보다 안전한 물질로 대체 또는 강화된 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중부발전은 발전소에서 사용 중인 탈질용 암모니아를 우레아(Urea)로 전량 교체 가능한 지 검토하고 있다. 우레아는 비료로도 사용되며 인체에 무해한 약품으로 흔히 요소라고 불린다.
앞서 중부발전은 발전회사 최초로 2012년 발전소 현장에서 발전설비 부식 억제제로 쓰이는 발암성 의심물질 하이드라진을 인체에 무해한 카르보하이드라자이드로 전량 교체 한바 있다. 카보하이드라자이드는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인체에 무해한 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3년 안전분야에 3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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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락(사진 가운데) 중부발전 사장이 유해물질 관리실태 등 현장 안전을 직접 챙기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최 사장이 지난 3월 9일 보령화력을 시작으로 5월 3일 서천화력까지 전사업장에 대한 현장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며 "최근 잇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 고취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번 현장실사에서 질소산화물 배출저감을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되고 있는 암모니아를 보다 안전한 물질로 대체 또는 강화된 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중부발전은 발전소에서 사용 중인 탈질용 암모니아를 우레아(Urea)로 전량 교체 가능한 지 검토하고 있다. 우레아는 비료로도 사용되며 인체에 무해한 약품으로 흔히 요소라고 불린다.
앞서 중부발전은 발전회사 최초로 2012년 발전소 현장에서 발전설비 부식 억제제로 쓰이는 발암성 의심물질 하이드라진을 인체에 무해한 카르보하이드라자이드로 전량 교체 한바 있다. 카보하이드라자이드는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인체에 무해한 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3년 안전분야에 3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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