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남대로가 뚫린 까치울 사거리에 가면 <부천자연생태박물관>이 자리한다. 원미구 춘의동 부천자연생태박물관은 1, 2, 3층 150평 규모의 전시실을 자랑하는 부천의 명소이다.
이곳에는 ▷제1전시실 (나비의 사계, 진화 속의 곤충 및 표본다수) ▷제2전시실 (우리 나라 자생식물표본, 우리 나라 민물고기) ▷공룡탐험관(공룡모형, 화석 120여 점, 매직비젼),
▷영상관(3D 입체영화, 자연다큐멘터리 상영:150석), ▷야외어린이 동물원(사슴, 염소, 유산양, 토끼, 진돗개, 삽살개, 노새, 각종 조류)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살아있는 곤충 및 표본을 다수 전시해 놓은 곳으로 7억 년 전 바다에서 살았던 페리파투스를 닮은 종이 진화한 왕노래기, 지네, 풍뎅이 화석, 거미화석을 볼 수 있다. 제 1공간에는 곤충이 사계절 살아가는 생태를 그래픽으로 표현해놓고 있으며 제2공간의 고생대 생물이 모인 곳에는 삼엽충, 바다전갈, 바다나리화석과 암모나이트 등이 전시되어있다. 신생대화석으로는 물고기, 식물 잎, 소라 화석도 있다. 제 3공간에는 딱정벌레 외 각종 곤충 15종 570점을 전시, 곤충의 하루살이 모습을 디오라마로 구성해놓았다. 또한 제 4공간에는 열대, 온대, 밀림으로 구분, 세계곤충류 10종 50점을 전시해놓았는데 알에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까지 완전변태를 하는 장수풍뎅이의 한살이와 번데기를 거치지 않고 불완전 변태 하는 사슴벌레의 한살이도 패널로 꾸며져 있다. 수서곤충의 생활상과 나뭇잎 대벌레의 의태와 나비, 매미, 풍뎅이, 잠자리 등 곤충들의 표본도 있다.
▲제2전시실에는 한국의 민물고기(생물)과 식물표본, 곤충 디오라마들로 꾸며져 있다. 제 1공간은 곤충을 중심으로 한 먹이사슬체계를 흥미 있게 구상해놓았고 제2공간에는 한반도 식물의 종류, 특징을 그래픽과 사진 패널로 설명해놓고 있다. 제 3공간은 식물자원을 이용한 각종 활용방법을 실물, 모형 패널로 소개하고 식물이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별로 진화한 모습과 함께 식물의 구조를 잎, 줄기, 뿌리 등의 각 부문별로 다루고 있다. 이곳에는 제주 여미지 식물원에서 가져다 놓은 식충식물인 끈끈이주걱 등이 이끼 속에서 잘 자라고 있다. 제 4공간은 한반도에서 서식하는 각종 민물고기들을 수조 표본해 전시하고 대형 유리케이스에 우리 나라의 자생식물 표본을 다수 전시해놓았으며 누에, 버섯종류와 갈겨니, 점몰개, 돌고기, 누치, 납줄개 등의 자생물고기들도 있다. 이밖에 1급수에 사는 금강모치, 버들치와 2급수에 사는 토종잉어, 금잉어가 있고 3급수 담수어로는 미꾸라지, 왜몰개 등이 있다. 이곳 관계자는 “얼마 전 이곳에는 민물고기인 쉬리가 들어왔는데 성질 급한 이 물고기가 밖으로 튀어나와 어항 위에 망을 쳤다”며 “자세히 보면 대단히 아름다운 물고기”라고 설명했다.
▲ 2층에 올라가면 아쿠아리움에서 기증해 가져온 악어가 있는데 3개월을 안 먹어도 살 수 있는 이 파충류는 “처음 무엇을 줘도 안 먹더니 민물붕어를 사다주니까 잘 먹고 다른 것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그래도 작년에 들어왔을 때보다는 많이 컸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 공룡탐험관(2층)에는 쥬라기, 백악기 등 각종 공룡화석과 공룡 발자국, 공룡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패널과 함께 1억8천만년에서 6천5백 만년 전 지구상 넓은 지역에 분포하여 살았던 공룡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특히 매직비젼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 공룡입체영상관(3층)은 컴퓨터 그래픽 3차원 입체영화 ‘아기공룡딩키’를 관람할 수 있는 3D 입체영상관에는 특수화면과 특수 안경으로 더욱 실감나는 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자연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어느 맹꽁이의 하루’도 동시 상영하고 있다.
이곳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보고 이론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생태박물관을 찾아와 보고 느끼고 가는 것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관은 18세 이하일 경우 2000원, 어른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며 단체일 경우 각각 500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전시관은 4~12세 600원, 중고생 800원, 어른 1000원이며 단체 할인은 각각 500, 600, 700원을 내면 된다.
교통편은 마을버스 017, 013-1(역곡역)과 019(소사역 -종점), 시내버스 5번(약대동-고강동)이 있다.
이곳은 토요일과 일요일도 개관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에 휴관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3월∼10월), 오전 10시부터 4시 30분(11월∼2월)까지 문을 열고 있다.
부천자연생태박물관 ☎ 032) 678-0720
임옥경 리포터 jayu777@hanmail.net부천자연생태박물관>
이곳에는 ▷제1전시실 (나비의 사계, 진화 속의 곤충 및 표본다수) ▷제2전시실 (우리 나라 자생식물표본, 우리 나라 민물고기) ▷공룡탐험관(공룡모형, 화석 120여 점, 매직비젼),
▷영상관(3D 입체영화, 자연다큐멘터리 상영:150석), ▷야외어린이 동물원(사슴, 염소, 유산양, 토끼, 진돗개, 삽살개, 노새, 각종 조류)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살아있는 곤충 및 표본을 다수 전시해 놓은 곳으로 7억 년 전 바다에서 살았던 페리파투스를 닮은 종이 진화한 왕노래기, 지네, 풍뎅이 화석, 거미화석을 볼 수 있다. 제 1공간에는 곤충이 사계절 살아가는 생태를 그래픽으로 표현해놓고 있으며 제2공간의 고생대 생물이 모인 곳에는 삼엽충, 바다전갈, 바다나리화석과 암모나이트 등이 전시되어있다. 신생대화석으로는 물고기, 식물 잎, 소라 화석도 있다. 제 3공간에는 딱정벌레 외 각종 곤충 15종 570점을 전시, 곤충의 하루살이 모습을 디오라마로 구성해놓았다. 또한 제 4공간에는 열대, 온대, 밀림으로 구분, 세계곤충류 10종 50점을 전시해놓았는데 알에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까지 완전변태를 하는 장수풍뎅이의 한살이와 번데기를 거치지 않고 불완전 변태 하는 사슴벌레의 한살이도 패널로 꾸며져 있다. 수서곤충의 생활상과 나뭇잎 대벌레의 의태와 나비, 매미, 풍뎅이, 잠자리 등 곤충들의 표본도 있다.
▲제2전시실에는 한국의 민물고기(생물)과 식물표본, 곤충 디오라마들로 꾸며져 있다. 제 1공간은 곤충을 중심으로 한 먹이사슬체계를 흥미 있게 구상해놓았고 제2공간에는 한반도 식물의 종류, 특징을 그래픽과 사진 패널로 설명해놓고 있다. 제 3공간은 식물자원을 이용한 각종 활용방법을 실물, 모형 패널로 소개하고 식물이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별로 진화한 모습과 함께 식물의 구조를 잎, 줄기, 뿌리 등의 각 부문별로 다루고 있다. 이곳에는 제주 여미지 식물원에서 가져다 놓은 식충식물인 끈끈이주걱 등이 이끼 속에서 잘 자라고 있다. 제 4공간은 한반도에서 서식하는 각종 민물고기들을 수조 표본해 전시하고 대형 유리케이스에 우리 나라의 자생식물 표본을 다수 전시해놓았으며 누에, 버섯종류와 갈겨니, 점몰개, 돌고기, 누치, 납줄개 등의 자생물고기들도 있다. 이밖에 1급수에 사는 금강모치, 버들치와 2급수에 사는 토종잉어, 금잉어가 있고 3급수 담수어로는 미꾸라지, 왜몰개 등이 있다. 이곳 관계자는 “얼마 전 이곳에는 민물고기인 쉬리가 들어왔는데 성질 급한 이 물고기가 밖으로 튀어나와 어항 위에 망을 쳤다”며 “자세히 보면 대단히 아름다운 물고기”라고 설명했다.
▲ 2층에 올라가면 아쿠아리움에서 기증해 가져온 악어가 있는데 3개월을 안 먹어도 살 수 있는 이 파충류는 “처음 무엇을 줘도 안 먹더니 민물붕어를 사다주니까 잘 먹고 다른 것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그래도 작년에 들어왔을 때보다는 많이 컸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 공룡탐험관(2층)에는 쥬라기, 백악기 등 각종 공룡화석과 공룡 발자국, 공룡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패널과 함께 1억8천만년에서 6천5백 만년 전 지구상 넓은 지역에 분포하여 살았던 공룡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특히 매직비젼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 공룡입체영상관(3층)은 컴퓨터 그래픽 3차원 입체영화 ‘아기공룡딩키’를 관람할 수 있는 3D 입체영상관에는 특수화면과 특수 안경으로 더욱 실감나는 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자연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어느 맹꽁이의 하루’도 동시 상영하고 있다.
이곳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보고 이론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생태박물관을 찾아와 보고 느끼고 가는 것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관은 18세 이하일 경우 2000원, 어른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며 단체일 경우 각각 500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전시관은 4~12세 600원, 중고생 800원, 어른 1000원이며 단체 할인은 각각 500, 600, 700원을 내면 된다.
교통편은 마을버스 017, 013-1(역곡역)과 019(소사역 -종점), 시내버스 5번(약대동-고강동)이 있다.
이곳은 토요일과 일요일도 개관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에 휴관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3월∼10월), 오전 10시부터 4시 30분(11월∼2월)까지 문을 열고 있다.
부천자연생태박물관 ☎ 032) 678-0720
임옥경 리포터 jayu777@hanmail.net부천자연생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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