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1조원 시대 돌입

올 목표 1조2000억원 설정, 전자상거래 산지거점, 품목 확대 추진

지역내일 2002-03-11
경기도내 농산물 직거래장터 시장이 1조원시대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올 농수산물 직거래목표를 1조2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임대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을 확대하는 한편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89여억원, 전자상거래 구축 및 홍보에 47억원, 임대아파트 직거래 시설물 확충과 홍보지원 1억6000만원, 도로직판장 모델개발 및 사업비로 6억7000만원 등 총 102여억원을 지원한다.
이에따라 도는 △도로변과 임대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 수원갈비 축제 등 지역문화제와 농업을 연계한 그린관광투어 추진 △전자상거래 등 무점포형 농산물 직거래 300개소 추진 △회원농협 83개소, 자매결연 225개소, 광역직거래 14개소 등으로 확대하고 운영에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도는 특히 농산물 전자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농촌·지역별로 전자상거래 전문거점, 물류기지 육성등 네트워크를 산지지점 300개소에 3,000개 품목(2001년 969품목)으로 확대 구성하는 한편 사이버이벤트, 배너광고 등을 연중 실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농장투어와 농가교육도 12월까지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 민속 5일장을 통한 직거래 추진을 위해 평택시 안중장 등 10개 민속장 개장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전통문화 향수와 지역공동체장을 제공해 생산자에게 판로확대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와함께 농산물 직거래를 관광과 연계, 농업을 관광상품화 하고 농산물도 판매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G마크 업체와 경기사이버농장 입점 업체에 대해 20∼30회 농장투어(Green Tour)를 실시키로 했다.
도는 이밖에 △도로변 농산물 직판장 정비비로 이천시 등 14개 시·군에 6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포천 이동갈비축제, 안성 포도축제 등 지역단위 문화행사와 연계한 각종 이벤트 추진 △수원 성남 안양 부천 안산 고양시 등 인구50만 이상도시 362곳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육성할 계획이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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