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동안 관람객 34만3723명 … 5월 단체관람객 급증 예상
개막 10일째를 맞은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초반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초·중·고 수학여행이 있는 5월에는 단체관람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원박람회 관람객은 개막 9일째를 맞은 지난 28일 34만3723명을 돌파했다. 휴일인 27~28일에는 관람객 10만여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갔다. 이런 추세라면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목표로 삼았던 '관람객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 열린 여수세계박람회가 개막 초기 흥행에 실패했던 것과 대조를 이룬다.
관람객은 5월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일선 초·중·고가 중간고사를 끝내고 수학여행을 준비하고 있어 단체관람객 유치가 가능하다. 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조직위는 단체관람객 급증에 대비해 야생화 등 봄꽃 교체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박람회장 인근 팔마체육관에 5400여분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비상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정원박람회가 초기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정원과 꽃'을 소재로 해서다. '정원과 꽃'이 나들이에 좋은 계절 수요와 맞물리면서 관람객을 불러 모은 것이다. 또 '자연과 환경'을 중시하는 관광의식 변화도 한몫을 했다고 조직위는 분석하고 있다. 조점수 정원박람회조직위 홍보팀장은 "정원박람회는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교육하는데 안성맞춤이다"면서 "이런 장점 때문에 단체관람객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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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10일째를 맞은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초반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초·중·고 수학여행이 있는 5월에는 단체관람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원박람회 관람객은 개막 9일째를 맞은 지난 28일 34만3723명을 돌파했다. 휴일인 27~28일에는 관람객 10만여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갔다. 이런 추세라면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목표로 삼았던 '관람객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 열린 여수세계박람회가 개막 초기 흥행에 실패했던 것과 대조를 이룬다.
관람객은 5월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일선 초·중·고가 중간고사를 끝내고 수학여행을 준비하고 있어 단체관람객 유치가 가능하다. 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조직위는 단체관람객 급증에 대비해 야생화 등 봄꽃 교체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박람회장 인근 팔마체육관에 5400여분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비상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정원박람회가 초기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정원과 꽃'을 소재로 해서다. '정원과 꽃'이 나들이에 좋은 계절 수요와 맞물리면서 관람객을 불러 모은 것이다. 또 '자연과 환경'을 중시하는 관광의식 변화도 한몫을 했다고 조직위는 분석하고 있다. 조점수 정원박람회조직위 홍보팀장은 "정원박람회는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교육하는데 안성맞춤이다"면서 "이런 장점 때문에 단체관람객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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