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부모가 장애인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4억7400만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우본은 3일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2013년도 장애가정 청소년 성장 멘토링 학습지원 사업' 출범식을 열고 청소년 자녀가 있는 전국 270가구의 장애인 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장애인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1대 1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주 1회 학습지원과 영화·박물관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중·고교생에게는 진로 교육 등 개인의 특기 적성에 맞춘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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