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에 대한 가상지지도가 새누리당에 근접하고 민주당의 배를 넘어섰다.
내일신문이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5일에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27.4%로 4·24 보궐선거 이전인 지난 3월31일에 비해 1.5%p 상승했다. 29.6%를 확보한 새누리당에 2.2%p까지 추격했다. 현재 새누리당 지지도는 34.1%로 안철수 신당이 나오면 4.5%p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안철수 신당의 부상으로 무려 6.9%p 낮아져 11.2%로 내려앉을 전망이다. 무당층은 현재 43.5%지만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만들면 29.4%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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