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외환보유액이 3288억달러로 한달 전보다 13억900만달러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증가해 사상 최고를 기록한 1월의 3289억1000만달러에 가까워졌다.
외환보유액의 증가는 외화 자산 운용수익과 함께 유로, 파운드화 등 강세를 보인 통화 표시 유가증권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3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화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로, 전월과 같았다.
1위는 중국(3조4400억달러)이고, 일본(1조2544억달러), 러시아(5277억달러), 스위스(5224억달러), 대만(4019억달러), 브라질(3769억달러)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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