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 … 경기도 대단지, 입주개시
부동산114는 내달 전국적으로 1만644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들어 월별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 5월(6883가구)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었고, 수도권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10개 단지 1만441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은 우면2지구 장기전세주택 등 3개 단지 784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된다.
경기도에서는 고양 수원 용인 평택 등에서 9179가구가 입주한다. 대단지들이 많다보니 분양초기 미분양이 많았던 곳들이 대부분이다.
내달 입주하는 단지 중 가장 큰 곳은 수원에 있다. '수원 SK스카이뷰'는 3498가구 규모로 단지내에 해수풀 수영장까지 들어선다. 매매 거래는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지만 공급면적 114㎡의 경우 1억8000만~2억1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평택 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는 1943가구 규모다. 평택에서 가장 큰 규모로, 현재 공급면적 111㎡의 전세가격은 1억2000만~1억3000만원선이다.
27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인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도 관심을 끌고 있다. 경의선 탄현역이 단지와 연결돼 있다. 경의선 연장구간 개통으로 공덕역까지 40분 가량 소요된다.공급면적 80㎡의 전세시세는 1억원부터 2억원까지 다양하다. 이는 현재 주택을 매입한 계약자들의 대출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 계약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지방 입주물량은 6003가구로 4월(4330가구)보다 늘어난다. 광역시는 부산, 대구, 광주에서 4개 단지가 입주해 3284가구가 입주에 들어가고 기타시도에서는 △경남 1974가구 △충남 458가구 △전남 214가구 △경북 7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 양산신도시에서는 '남양산e편한세상1·2차' 1974가구가 입주한다. 공급면적 84㎡는 1억원대에 전세시세가 형성돼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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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는 내달 전국적으로 1만644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들어 월별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 5월(6883가구)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었고, 수도권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10개 단지 1만441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은 우면2지구 장기전세주택 등 3개 단지 784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된다.
경기도에서는 고양 수원 용인 평택 등에서 9179가구가 입주한다. 대단지들이 많다보니 분양초기 미분양이 많았던 곳들이 대부분이다.
내달 입주하는 단지 중 가장 큰 곳은 수원에 있다. '수원 SK스카이뷰'는 3498가구 규모로 단지내에 해수풀 수영장까지 들어선다. 매매 거래는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지만 공급면적 114㎡의 경우 1억8000만~2억1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평택 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는 1943가구 규모다. 평택에서 가장 큰 규모로, 현재 공급면적 111㎡의 전세가격은 1억2000만~1억3000만원선이다.
27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인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도 관심을 끌고 있다. 경의선 탄현역이 단지와 연결돼 있다. 경의선 연장구간 개통으로 공덕역까지 40분 가량 소요된다.공급면적 80㎡의 전세시세는 1억원부터 2억원까지 다양하다. 이는 현재 주택을 매입한 계약자들의 대출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 계약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지방 입주물량은 6003가구로 4월(4330가구)보다 늘어난다. 광역시는 부산, 대구, 광주에서 4개 단지가 입주해 3284가구가 입주에 들어가고 기타시도에서는 △경남 1974가구 △충남 458가구 △전남 214가구 △경북 7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 양산신도시에서는 '남양산e편한세상1·2차' 1974가구가 입주한다. 공급면적 84㎡는 1억원대에 전세시세가 형성돼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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