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관, ‘100년 전 부산나들이 - 문화유적 답사’
부산근대역사관은 초등학생들의 근대문화유적 체험프로그램인 ‘100년 전 부산나들이!-근대문화유적 답사’를 이번 주말부터 내달 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보호자를 동반한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오는 4월 13일, 14일, 27일 28일과 5월 4일 등에 진행된다.
각 회당 어린이와 보호자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해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답사할 예정이다.
답사 코스는 ▲중구 중앙동 ‘부산세관박물관’에서 근대의 부산항 역사 및 세관역사에 관한 전시물 관람 ▲한국전쟁 피난민의 애환과 향수가 담긴 ‘40계단’ 문화의 거리 방문 ▲1919년 백산상회라는 무역회사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고 독립신문·동아일보·중외일보 등 언론사 창립에도 참여한 백산 안희제 선생을 기념하는 ‘백산기념관’을 견학하게 된다.
또 중구 대청로에 위치한 ‘부산근대역사관’에서 부산의 근대 역사에 관한 전시물도 관람하게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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