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8일 오후 대전광역시 다문화가정센터에서 한화생명 중부본부장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 100가구, 다문화 아동 70여 명에게 총 5000여만원의 출산장려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다(多)문화 다행복 다사랑'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 다행복 다사랑'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 기아대책이 공동으로 기획한 지원 사업이며 이번 행사는 연간 3회차 중 두 번째다. 첫번째 행사는 다문화가정 소풍 행사로 지난 4월 30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세번째 행사는 최근에 출산했거나 출산이 임박한 산모 20명을 대상으로 한 육아 교육이다.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전미순 교수가 태교의 중요성과 태교 방법, 임신 중 건강관리, 행복한 출산, 성공적인 모유 수유, 신생아 이해하기, 산욕기 관리 등을 안내한다.
한화생명 조진희 중부지역본부장은 "다문화가족에게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행복만들기를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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