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 앞 180실 관광호텔 들어선다

지역내일 2013-05-09
서울시, 지하철 출입구 등 보행통로 변경 결정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앞에 18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8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4·5가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종로6가 289-3, 285-1번지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 관련 변경결정(안)을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과 접해 있고 인근에 청계천, 흥인지문, 동대문 성곽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의 관광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아울러 동대문종합시장 등 국내 최대의 전문의류상권과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이번 변경계획안은 2010년 12월 30일 180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지하6층, 지상10층) 건립계획을 확정하면서 동시에 결정한 호텔과 인접한 지하철 4호선 출입구 2곳(8번,9번)과 주변 지상시설물 이동 계획에 대해 보행통로, 관광호텔과 연결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여건에 맞게 위치를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2011년 4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중인 관광숙박시설은 올해 안에 공사가 끝나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시는 이날 동작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동작구 상도동 산 65-74번지 일대 주택법 의제처리 지구단위계획(안)'을 자문한 뒤 가결했다.

도로 신설 및 확장 3곳, 공원 1곳, 공공청사 1곳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구역내 18층 이하의 공동주택 772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시는 이날 '정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로 가결시켰다. 결정안에는 기능이 상실된 정릉2가압장을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가압장은 개운산에 건설된 배수지 급수구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 기능이 상실된 것이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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