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절반은 사람 움직임 소리”

지역내일 2013-05-15
용인시, 96개 단지 663개 아파트 조사결과

아파트 층간소음의 절반은 사람의 움직임 소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용인시가 관내 아파트 96개단지, 663개동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시행한 결과로 전체 민원발생건수 1798건 가운데 34.4%인 619건이 '아이들 뛰는 소리'였다.

또 개 등 동물소리 15.2%(274건), 발걸음소리 15.1%(272건), 피아노 등 악기소리 10.7%(193건), 가구 끄는 소리 5.1%(91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문 여닫는 소리(3.1%), 대화·싸움 등 떠드는 소리(3%), 운동기구 소음(2.9%), 세탁기·TV 등 가전제품 소리(2.8%), 화장실 등 급배수 소리(1.8%) 등 순이었다.

층간소음 피해 시간으로는 평일의 경우 전체 1321건 가운데 오후 6∼10시가 45.7%인 604건, 오후 10시∼오전 6시도 34.9%인 462건이었다.

또 주말·공휴일은 전체 477건 중 오후 10시∼오전 6시가 37.1%인 177건, 오후 6∼10시가 33.9%인 162건이었다.

층간소음 주된 피해자는 '위층소음으로 인한 아래층 피해'가 전체의 51.6%(927건)를 차지했으나 '아래층의 항의로 인한 위층 피해'도 20%(360건)에 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대표,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층간소음 저감 우수공동주택 인증제를 도입, 모범단지에 대해 가점을 주기로 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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