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개 신도시의 전반적인 신도시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안양시 평촌이 가장 높고 군포시 산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성남시 분당이 전반적인 주거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강남대 정보연구 및 분석센터가 지난해 12월 경기개발연구원에 제출한 ‘수도권도시개발 평가 및 경기도 정책방향’에 관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신도시주거생활만족도(수치가 낮을 수록 만족도 높음)는 성남 분당(2.39), 안양 평촌(2.58), 고양 일산(2.60), 군포 산본(2.73), 부천 중동(2.86)순으로 나타났다.
분당의 경우 15개 측정항목 중 대형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 12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금융기관과 녹지·공원, 도시기반시설은 일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거생활 만족도 중 평촌은 취업기회에, 산본은 도시내 대중교통수단과 주차문제에 불만이 가장 많았다.
신도시 이주 직전 거주지와의 비교 만족도에서 분당과 일산, 중동은 향상됐으나 평촌과 산본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 전 거주지로는 산본은 서울 강남(34.5%), 평촌은 경기지역(48.5%)이 가장 많았으며 이사온 이유로 산본은 주택가격(31.4%), 평촌은 직장(25.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반적인 신도시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평촌(2.715), 분당(2.755), 중동(2.820), 일산(3.070), 산본(3.230)순으로 나타났다.
정책적 문제점으로는 분당 평촌 산본은 자족기능 부족, 중동은 도시기반시설 미비, 일산은 주변지역과의 연계교통 부족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신도시 자족기능 중 출·퇴근 서울 의존도는 분당(54.0%), 일산(52.8%), 중동(39.6%), 평촌(37.9%), 산본(33.9%) 등 모든 지역이 높았다.
경제활동 참가 인구대비 지역 취업비율도 분당(28.2%), 평촌(26.5%), 일산·산본(22.2%), 중동(17.2%)이 모두 저조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신도시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도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한 산업시설 입지와 취업기회 제공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자족성을 갖춰 만성적인 출·퇴근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개별 도시당 200가구씩 모두 1000가구를 대상으로 개별방문방법으로 실시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강남대 정보연구 및 분석센터가 지난해 12월 경기개발연구원에 제출한 ‘수도권도시개발 평가 및 경기도 정책방향’에 관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신도시주거생활만족도(수치가 낮을 수록 만족도 높음)는 성남 분당(2.39), 안양 평촌(2.58), 고양 일산(2.60), 군포 산본(2.73), 부천 중동(2.86)순으로 나타났다.
분당의 경우 15개 측정항목 중 대형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 12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금융기관과 녹지·공원, 도시기반시설은 일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거생활 만족도 중 평촌은 취업기회에, 산본은 도시내 대중교통수단과 주차문제에 불만이 가장 많았다.
신도시 이주 직전 거주지와의 비교 만족도에서 분당과 일산, 중동은 향상됐으나 평촌과 산본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 전 거주지로는 산본은 서울 강남(34.5%), 평촌은 경기지역(48.5%)이 가장 많았으며 이사온 이유로 산본은 주택가격(31.4%), 평촌은 직장(25.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반적인 신도시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평촌(2.715), 분당(2.755), 중동(2.820), 일산(3.070), 산본(3.230)순으로 나타났다.
정책적 문제점으로는 분당 평촌 산본은 자족기능 부족, 중동은 도시기반시설 미비, 일산은 주변지역과의 연계교통 부족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신도시 자족기능 중 출·퇴근 서울 의존도는 분당(54.0%), 일산(52.8%), 중동(39.6%), 평촌(37.9%), 산본(33.9%) 등 모든 지역이 높았다.
경제활동 참가 인구대비 지역 취업비율도 분당(28.2%), 평촌(26.5%), 일산·산본(22.2%), 중동(17.2%)이 모두 저조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신도시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도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한 산업시설 입지와 취업기회 제공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자족성을 갖춰 만성적인 출·퇴근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개별 도시당 200가구씩 모두 1000가구를 대상으로 개별방문방법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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