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자연계열 이외의 학생들의 자연계 교차지원이 올해보다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3일 전국 192개 4년제 대학(교대 11개, 산업대 19개 포함)의 ‘200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전형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22개였던 교차지원 불허 대학이 올해는 28개로 늘어났고 의·약학계열에 한해 조건 없이 교차지원을 허용했던 32개대학도 올해부터는 교차지원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따라서 2003학년도 대입 진학자들이 자연계열 학부에 진학하려면 자연계 수능을 보는 것이 상당히 유리하게 됐다.
올해까지는 인문계나 예체능계 수능을 응시한 수험생이라도 별다른 제한 없이 자연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해 자연계 수능 응시자보다 수능점수나 등급에서 유리한 입장이었다.
2003학년도에 이공계열을 모집하는 149개 대학 중 교차지원을 불허하는 대학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부산대, 동국대 등 28개 대학이다.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대학이 강릉대, 경북대, 부산대 등 국립대와 가톨릭대, 경희대, 단국대, 동덕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림대, 한양대 등 16개나 된다.
또 교차지원을 허용하더라도 자연계열을 우선 선발하는 대학이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포천중문의대 등 9개이고 가산점 부여대학이 25개이다.
수시모집(1학기, 2학기)은 지난해보다 1만2000여명이 증가한 11만8,332명을 선발하지만 합격한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3일 전국 192개 4년제 대학(교대 11개, 산업대 19개 포함)의 ‘200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전형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22개였던 교차지원 불허 대학이 올해는 28개로 늘어났고 의·약학계열에 한해 조건 없이 교차지원을 허용했던 32개대학도 올해부터는 교차지원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따라서 2003학년도 대입 진학자들이 자연계열 학부에 진학하려면 자연계 수능을 보는 것이 상당히 유리하게 됐다.
올해까지는 인문계나 예체능계 수능을 응시한 수험생이라도 별다른 제한 없이 자연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해 자연계 수능 응시자보다 수능점수나 등급에서 유리한 입장이었다.
2003학년도에 이공계열을 모집하는 149개 대학 중 교차지원을 불허하는 대학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부산대, 동국대 등 28개 대학이다.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대학이 강릉대, 경북대, 부산대 등 국립대와 가톨릭대, 경희대, 단국대, 동덕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림대, 한양대 등 16개나 된다.
또 교차지원을 허용하더라도 자연계열을 우선 선발하는 대학이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포천중문의대 등 9개이고 가산점 부여대학이 25개이다.
수시모집(1학기, 2학기)은 지난해보다 1만2000여명이 증가한 11만8,332명을 선발하지만 합격한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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