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시원(41)이 부인 몰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22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류시원은 지난 2011년 5월 부터 부인 조모씨의 차량을 위치추적하고 폭행·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류시원은 해당 기기를 떼어 달라는 조 씨의 요구에 뺨을 때리고 지인을 동원해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휴대폰에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몰래 설치한 혐의도 받고 있다.
류시원과 조씨는 지난 2010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조씨가 이혼조정 신청을 제출했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연예부 양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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