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좋은 조부모되기 교실' … 도봉구 "3대가 출산준비"
'좋은 조부모가 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춰야할까?' 서울 강서구와 도봉구가 각각의 해법을 준비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다린다.
강서구는 다음달 12일까지 '좋은 조부모 되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부모교육 주요 내용은 육아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습득. 예비 할아버지 할머니 70명이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회에 걸쳐 교육에 참여한다.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노인 대상 전문 강사 등이 나서 아름다운 조부모의 삶, 전문가 조부모와 손자녀 양육, 손주의 안정된 정서와 품성 가꾸기 등에 대해 들려준다.
강서구 관계자는 "사회환경의 변화로 손자녀 육아를 전담하는 조부모가 크게 늘었다"며 "이번 교육이 조부모들에게 현대적 육아 가치관과 방법을 전해주는 한편 스스로 삶의 의미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2-2600-6762)
도봉구는 임신부와 태아뿐 아니라 조부모 3대가 함께 하는 출산준비교실을 31일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가 많은 만큼 출산 준비과정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출산준비교실은 육아에 대한 지혜와 경험을 가진 조부모가 현대적 출산·육아 준비를 접목할 수 있도록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출산·산후조리·신생아관리, 가족사랑 아기용품 만들기, 순산을 위한 체조, 성공적인 모유수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배은경 구 보건소장은 "맞벌이 부부가 느는 요즘 조부모는 최고의 육아 조력자"라며 "부모 세대의 지혜와 과학적인 현대 태교·육아법을 함께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2-2091-4553)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좋은 조부모가 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춰야할까?' 서울 강서구와 도봉구가 각각의 해법을 준비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다린다.
강서구는 다음달 12일까지 '좋은 조부모 되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부모교육 주요 내용은 육아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습득. 예비 할아버지 할머니 70명이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회에 걸쳐 교육에 참여한다.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노인 대상 전문 강사 등이 나서 아름다운 조부모의 삶, 전문가 조부모와 손자녀 양육, 손주의 안정된 정서와 품성 가꾸기 등에 대해 들려준다.
강서구 관계자는 "사회환경의 변화로 손자녀 육아를 전담하는 조부모가 크게 늘었다"며 "이번 교육이 조부모들에게 현대적 육아 가치관과 방법을 전해주는 한편 스스로 삶의 의미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2-2600-6762)
도봉구는 임신부와 태아뿐 아니라 조부모 3대가 함께 하는 출산준비교실을 31일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가 많은 만큼 출산 준비과정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출산준비교실은 육아에 대한 지혜와 경험을 가진 조부모가 현대적 출산·육아 준비를 접목할 수 있도록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출산·산후조리·신생아관리, 가족사랑 아기용품 만들기, 순산을 위한 체조, 성공적인 모유수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배은경 구 보건소장은 "맞벌이 부부가 느는 요즘 조부모는 최고의 육아 조력자"라며 "부모 세대의 지혜와 과학적인 현대 태교·육아법을 함께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2-209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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