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벤치마킹하려는 외국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빈프리트 크레츠만 독일 상원의장 등 일행 32명이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센트럴파크에서 수상택시를 타고서 아이타워로 이동했다. 이후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한 녹색도시 인천의 전략과 비전 등을 들었다.
인천시와 우호 협력을 맺으려고 이날 인천시청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대표단도 협력식 이후 송도국제도시를 찾았다. 라린 세르게이 대통령행정실 부실장, 프리자즈누크 미콜라 농업식량부 장관 등 17명은 콤팩트스마트시티에서 인천경제청 관계자로부터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이후 수상택시를 타고 센트럴파크를 도는 등 도시를 둘러봤다.
지난 3월에도 중국, 프랑스, 터키 등 각국의 인사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송도를 찾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스마트도시로 앞서가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외국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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