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글로벌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지난 6일 방송을 시작한 브랜드 TV광고 외환도시편을 통해서다.
외환도시편은 '당신의 세계를 넓히다'라는 콘셉트로 22개국 52개 해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외환은행의 강점을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외환은행 네트워크가 위치하고 있는 도시명을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에 맞춰 개사한 광고음악에, '강남스타일' 말춤 안무가인 이주선씨가 안무한 '날개춤'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 출연한 배우 하지원은 크라잉넛과 함께 외환도시 송을 불렀다. 또 40여명의 외환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광고 곳곳에 등장한다. 인천공항 외환은행 환전소 직원들은 즉석에서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브랜드 TV광고와 함께 외환은행은 맞춤환율부터 환리스크 관리까지 개인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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