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이상 토요휴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100인 이상 사업장이 22.5%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는 17일 “지난 2월 19일부터 10일간 전국의 100인 이상 사업장 5027개소를 대상으로 토요휴무실태를 조사한 결과, 1131개소가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1개사(3.8%)는 주5일 근무 형태의 완전 토요휴무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52개소(1.0%)는 월 3회, 784개소(15.6%)는 월 2회, 62개소(1.2%)는 월 1회씩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요휴무제 실시비율은 기업규모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500∼999인 사업장이 38.3%로 가장 많았고, 1000인 이상 사업장이 35.9%, 300∼499인 30.8%, 100∼299인 17.7%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교육서비스(52.2%) 통신업(51.9%) 전기·가스·수도업(50.0%)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운수·창고업(0.2%) 보건·사회복지업(0.7%) 건설업(0.9%) 등은 거의 주5일 근무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토요휴무제 도입업체 수는 98년 542개소, 99년 650개소, 2000년 815개소, 2001년 1067개소 등으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749개 업체는 앞으로 토요휴무제를 추가 또는 확대 실시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런 현상이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토요휴무제 실시업체의 60.5%(684개소)는 연·월차휴가를 활용했지만 35.9%(406개소)는 이와 별도로 토요휴무제를 실시하고 있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조사결과는 산업현장에서 주5일 근무제 도입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며 “노사정위에서 합의가 지연돼 조속히 입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올 임·단협에서 노사간 갈등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191개사(3.8%)는 주5일 근무 형태의 완전 토요휴무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52개소(1.0%)는 월 3회, 784개소(15.6%)는 월 2회, 62개소(1.2%)는 월 1회씩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요휴무제 실시비율은 기업규모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500∼999인 사업장이 38.3%로 가장 많았고, 1000인 이상 사업장이 35.9%, 300∼499인 30.8%, 100∼299인 17.7%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교육서비스(52.2%) 통신업(51.9%) 전기·가스·수도업(50.0%)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운수·창고업(0.2%) 보건·사회복지업(0.7%) 건설업(0.9%) 등은 거의 주5일 근무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토요휴무제 도입업체 수는 98년 542개소, 99년 650개소, 2000년 815개소, 2001년 1067개소 등으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749개 업체는 앞으로 토요휴무제를 추가 또는 확대 실시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런 현상이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토요휴무제 실시업체의 60.5%(684개소)는 연·월차휴가를 활용했지만 35.9%(406개소)는 이와 별도로 토요휴무제를 실시하고 있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조사결과는 산업현장에서 주5일 근무제 도입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며 “노사정위에서 합의가 지연돼 조속히 입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올 임·단협에서 노사간 갈등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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