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간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행 투자금액 중심의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고용창출·혁신성 등 국민경제 기여도가 높은 기업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외국인 투자 지원 강화 대책을 밝혔다.
윤 장관은 외국인 투자가 총 고용의 6.2%, 전체 부가가치 생산의 14.1%를 담당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이 한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와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양국간 교역·투자가 확대됐으며 협력 분야도 전자·자동차 등 제조업에서 신재생에너지·법률 서비스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한미FTA 발효이후(2012년 3월~2013년 2월) 한국은 수출 1.4% 증가, 수입 9.1% 감소, 무역수지 39.1% 증가, 미국의 대한(對韓) 투자 113.6% 증가 등의 혜택을 봤다. 미국도 공산품 수출 1.3%, 서비스 수출 8.7%, 오렌지 주스(130%)·와인(57%) 등 각각 농산물 수출이 증가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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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행 투자금액 중심의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고용창출·혁신성 등 국민경제 기여도가 높은 기업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외국인 투자 지원 강화 대책을 밝혔다.
윤 장관은 외국인 투자가 총 고용의 6.2%, 전체 부가가치 생산의 14.1%를 담당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이 한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와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양국간 교역·투자가 확대됐으며 협력 분야도 전자·자동차 등 제조업에서 신재생에너지·법률 서비스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한미FTA 발효이후(2012년 3월~2013년 2월) 한국은 수출 1.4% 증가, 수입 9.1% 감소, 무역수지 39.1% 증가, 미국의 대한(對韓) 투자 113.6% 증가 등의 혜택을 봤다. 미국도 공산품 수출 1.3%, 서비스 수출 8.7%, 오렌지 주스(130%)·와인(57%) 등 각각 농산물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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