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되살리자” 주민들 뭉쳐

지역내일 2013-06-11
서대문구 협의체 구성, 상권활성화 활동 예정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신촌을 되살리자'는 기치 아래 뭉친다. 서대문구는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협의체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주민은 신촌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대학생과 상인을 비롯해 문화예술계와 종교계 학계 관계자까지 다양하다. 이달 정식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기에 앞서 지난 3월 분야별 관계자들이 모였다.

서대문구는 여러 인사들을 초청, 강의를 통해 각계 구성원들이 신촌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축 목적과 당위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석진 구청장부터 손봉수 연세대 교수 등이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신촌상권 활성화' '신촌에 지역문화를 입히자'는 주제로 구성원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이달 중으로 협의체를 공식 발족, 다음달에는 분과별 공부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상가 대학 주민단체 등이 각각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진행,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이후 관련 사업까지 도맡게 된다.

서대문구는 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는 다음달이면 신촌상권 활성화 활동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015년부터 지역 문화예술행사 개최는 물론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 등을 주민협의체에서 자율적으로 관리 정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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