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1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제회의장에서 세종시 주민을 위해 도서 1400여 책을 기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교양·학술·문학도서 950여 책,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470여 책 등이다.
기증도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통해 세종시 한솔동(첫마을) 주민자치센터 내 도서관에 비치됐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3월 국립중앙도서관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도서관 활성화와 국립세종도서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세종시 도서관내 도서 기증 및 도서관 활성화 양해각서'체결 후 가진 도서 기증(900책)에 이어 두 번째다. 공공도서관 부족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세종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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