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을 받았던 청소년들이 컴퓨터 강사로 변신, 농촌마을 정보화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인 송천정보통신학교(구 전주소년원. 교장 최재원) 문융기(가명·17세)군 등 2명의 학생은 이 학교가 21일부터 인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개설하는 ‘무료컴퓨터 교실’의 전문강사로 나선다.
문 군 등은 지난 2000년 법원소년부에서 보호처분을 받고 이 학교 컴퓨터반에서 재교육을 받고 전문자격증을 취득했다.
문 군은 “말썽만 부렸던 내가 주민들에게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면서 “실력을 쌓아서 그동안 걱정하신 부모님과 주위 어른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의 기쁨을 알게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면서 “정보화 교육뿐 아니라 불우시설 방문활동 등을 더 열심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인근 주민들에게 테니스장 강당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개방해 주민 모두의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9월 송천정보통신학교로 이름을 바꾼 이 학교는 지금까지 254명의 재학생들이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땄고, 중·고등학교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17명의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의 면모를 세워왔다.
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인 송천정보통신학교(구 전주소년원. 교장 최재원) 문융기(가명·17세)군 등 2명의 학생은 이 학교가 21일부터 인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개설하는 ‘무료컴퓨터 교실’의 전문강사로 나선다.
문 군 등은 지난 2000년 법원소년부에서 보호처분을 받고 이 학교 컴퓨터반에서 재교육을 받고 전문자격증을 취득했다.
문 군은 “말썽만 부렸던 내가 주민들에게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면서 “실력을 쌓아서 그동안 걱정하신 부모님과 주위 어른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의 기쁨을 알게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면서 “정보화 교육뿐 아니라 불우시설 방문활동 등을 더 열심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인근 주민들에게 테니스장 강당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개방해 주민 모두의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9월 송천정보통신학교로 이름을 바꾼 이 학교는 지금까지 254명의 재학생들이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땄고, 중·고등학교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17명의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의 면모를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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