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공교육 내실화 방안’의 구체적 내용이 알려진 19일 일선 고등학교들은 벌써부터 보충수업 시간표를 작성하는 등 보충수업 준비에 분주했다.
유명 사설학원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지역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지만 강북과 지방학교들은 현행 입시제도하에서는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보충수업 재개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 서초구소재 S고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목을 파악한 후에 4월부터 방과후에 보충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북지역의 공립고교인 S고 관계자는 “그동안 인근 사립고교들에 비해 공립학교들은 보충수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교육부의 이번 조치로 그동안 공개적으로 할 수 없었던 보충수업이 활성화될 것”고 말했다.
수도권지역 고교들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경기도 분당소재 Y고는 방과후 2시간씩 보충수업을 실시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학부모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중이다.
외부 강사의 초빙문제에 대해서는 당장은 현직교사들의 반발때문에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채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 D고의 박모 교장은 “특정 과목에서 우리 학교 선생님들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학원 강사들도 초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전부터 사회탐구반이나 과학탐구반 등 교과관련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해왔던 학교들도 보충수업 형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유명 사설학원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지역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지만 강북과 지방학교들은 현행 입시제도하에서는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보충수업 재개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 서초구소재 S고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목을 파악한 후에 4월부터 방과후에 보충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북지역의 공립고교인 S고 관계자는 “그동안 인근 사립고교들에 비해 공립학교들은 보충수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교육부의 이번 조치로 그동안 공개적으로 할 수 없었던 보충수업이 활성화될 것”고 말했다.
수도권지역 고교들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경기도 분당소재 Y고는 방과후 2시간씩 보충수업을 실시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학부모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중이다.
외부 강사의 초빙문제에 대해서는 당장은 현직교사들의 반발때문에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채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 D고의 박모 교장은 “특정 과목에서 우리 학교 선생님들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학원 강사들도 초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전부터 사회탐구반이나 과학탐구반 등 교과관련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해왔던 학교들도 보충수업 형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